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힘 Ohim Jun 16. 2023

<꾸준히>9시 34분

마음이 내키지 않은 일.

살다보면 마음에 내키지 않은 일들을 하게 된다.

하기전 부터 마음이 내키지 않아 할까말까 고민을 한다.


시작을 해도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처음이라 두려운 걸까

낯설어서 어색한 걸까


꿈에서까지 나와 사경을 해맨다.



살아 본 나의 데이터로 보면 이렇게 고민이 많은 일들은 잘 하고 싶어서라는 마음이 커서였던 것 같다.

의외로 고민 없이 시작한 일은 생각보다 잘 안되었던 적이 더 많았다.

반면 고민이 많았던 일은 처음은 힘들었지만 갈 수록 흥미가 생겼던 일이 많았다.


여기서 나의 답은 우선 해보기.

그래도 영 힘들고 괴로우면 그만두기.

그만 둘 용기를 항상 만들어 두기.



나가기 너무 싫었던 귀찮던 약속이 막상 나가면 평소보다 즐겁게 놀다오는 것처럼.



오늘 이 글을 봐주시는 여러분들도 원래 출근 마지막 날 금요일이 나가기 제일 싫은 요일 중 하나 그런데 금요일 퇴근 날이 제일 몸이 가벼운 것처럼 조금 이따 경험하게 될 가벼운 마음을 상상하며 오늘도 좋은 하루보내세요.

작가의 이전글 <꾸준히>8시 37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