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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힘 Ohim Jul 19. 2023

<꾸준히>7시 30분

비가 그쳤다.

비가 그치고 오늘은이른 아침부터 해가 떴다.

해가 뜨면서 제일 먼저 한 일은 그 동안 못한 이불들을 세탁기에 넣어 돌렸다.


침울했던 집안이 오랜만에 보는 햇살로 화사하다.

습도도 80프로가 넘었던 중에 오늘은 75프로 점점 내려간다.


그 동안 일들이 무색하기 그지없게 하늘이 맑고 깨끗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같다.




오늘도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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