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루틴
지난 주 주말에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이틀을 헤매이며 살았다.
두 번 다시 술을 마시면 인간이 아니다라는 무의미한 말은 하지 않는다. 그냥 자책만 있을 뿐
사실 술은 그렇게 많이 마시지 않았지만 늦게까지 술 자리에 있는 게 문제였다.
거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정주행으로 날을 세웠다.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는 함부로 클릭하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알게되었다. 그 하루는 하루종일 비몽사몽했다.
그리고 다음날은 업무 미팅으로 요즘 마시지도 않는 커피를 저녁 6시가 되어 마셨더니 그 밤도 꼴딱 세웠다.
지난 주는 정말 악마의 주였다.
금요일부터 잠이 안와도 늘 자야하는 시간에 불을 끄고 핸드폰도 멀리하고 누웠다.
진짜 힘들었다.
그렇게 금요일은 힘들었지만 토요일 밤은 아주 잘 자서 일요일 아침은 늦잠까지 잤다.
그리고 일요일 밤도 12시 이전에 잠을 자고 오늘 월요일 아침 5시 반에서 6시 사이에 일어났다.
일주일만에 루틴을 찾았다.
오늘도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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