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서베이 2022 뷰티 트렌드 웨비나 정리
빠르게 지나갈 줄 알았던 코로나를 어느덧 3년째 마주하고 있다. 시즌성만큼이나 중요한 변수인 '환경적 변수'인 코로나. 오픈서베이의 뷰티 트렌드 웨비나를 통해 바라본 코로나가 뷰티시장에 끼친 영향을 정리해 보려 한다.
*아래 자료는 2022 오픈서베이 웨비나를 통해 수집한 정보이며, 모든 저작권도 오픈서베이에 있음을 밝힙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모습은 선제품, 쿠션, 립밤 세 가지의 사용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마스크의 영향이 컸다고 본다. 마스크로 뒤집어지는 피부나 립을 개선시키기 위한 사용량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세대 별 메이크업 키워드로는 '자연스러움'과 '비건', '내추럴'이 큰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20대에서 30대를 관통하고 있는 것은 '자연스러움'이며 30대부터는 '건강함'과 '화사함'에 더 초점을 맞추기 시작한다.
실 사용량 즉 매출이 증대되었던 카테고리는 쿠션과 립스틱이며, 향후 더 좋은 제품을 사용할 의향이 있는 카테고리는 쿠션이다. (실제 쿠션 하반기 쿠션 품목의 CPA가 매우 좋았던 기억이...ㅎㅎ) 더불어 더 좋은 제품으로 바꿀 의향이 있는 프리미엄 고려 카테고리 역시 쿠션으로 남은 기간 더 많이 프로젝트로 소개할 필요가 있다.
스킨/토너의 경우 수분&보습 라인이 여전히 우세하나 민감성 및 트러블 케어 라인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점성이 있는 에센스는 미미하지만 조금씩 감소 추세를 보이며 앰플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페이셜 오일은 지속적으로 사용 감소 추세이다. 에센스/세럼/앰플은 여전히 구매요소로 '효능 및 효과'가 1순위이며 사용감과 사용하기에 편한지를 같이 따져보며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전반적인 스킨케어 트렌드를 보았을 때 아래 두 가지를 꼽을 수 있겠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형
#사용 간편성에 대한 니즈가 확대
엔데믹으로 마스크를 벗게 되었을 때 가장 꽃 피울 영역은 메이크업이다.
노 마스크 시 쿠션/파운데이션에 주고 싶은 변화는
광택/커버/화사이며
립 메이크업에 주고 싶은 변화는
ㄴ생기 있는 색상 / 글로시하고 촉촉한 제품 / 선명한 강렬한 색상
와디즈가 갖고 있는 특성들이 있기에 항상 시장 트렌트를 따라가진 않는다. 그럼에도 가장 좋은 제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마음
덕분에 얻은 여러 소싱 키워드들로 또 재밌는 하반기를 만들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