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후대비 자격증으로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으로 준비했던
40대 박ㅇ경이라고 합니다~
부끄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한데
이 나이에 이런 것을
적게 될 거라고는
상상 조차 못했는데요~~
저와 비슷한 연령대의 분들이
걱정하는 것들은 다 비슷할 겁니다.
아마도 자식 걱정, 미래 걱정 등등
이런 저런 것들 이겠죠.
저는 전문대를 졸업하긴 했는데
육아와 집안일을 하며
10여년 지냈던 거라
경력이 단절된 지가 오래라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을지 부터가
저의 주된 고민이었죠.
처음에는 남들과
똑같이 업무를 보면서
적당히 나이 들었을 때 퇴직을 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려고 했는데
현실적으로는
하루하루가 빠듯했고
체력이 부족하기에
시도하지 못할 뿐더러
오래 버티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계획을 틀어서
전문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직업을 찾게 되었고
이 때 좋은 인연으로
친절한 멘토님을 만나서
취득까지 성공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저는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정말 평범한 사람이기 때문에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면서 제가 했던 과정들을
말씀드려볼게요!!
사실 노후대비 자격증에는
여러 종류들이 있는데요.
그 중 사회복지사2급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걸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직장을 다니고 있다고 해도 공부에
손을 놓은 상태라
아무래도 필기가 없는 걸로
골랐던 거기도 하고
아동, 노인, 청소년 등등
취업할 수 있는 기관이
매우 다양한 점을
보고 고르게 된 거였죠.
그러면 어떻게 하면 취득 할 수 있는지
자료들을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1. 전문대 이상의 학력
2. 필수 17과목 이수
(이론 16과목 + 실습 1과목)
위의 두 가지가 충족이 된다면
바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일단 저는 전문대 학력은
이미 가지고 있어서
문제가 될 것은 없는데
후자의 조건 같은 경우에는
어디서 어떤 것을 들어야
하는지 잘 모르고
대학을 들어가야 하는 건가??
싶어서 이 나이에
젊은 학생들과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노릇도 아니고
정말 난감했어요.
그런데 우연히 전문가님을
알게 되서 제 상황을 말씀 드렸더니
온라인으로 과목들을
이수할 수 있었고
2년을 전부 채우는 게 아닌,
그 반인 1년 정도만 마치게 되면
자격증이 나온다고 하셨죠!!!
인강을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듣는 방식이었는데요.
교육부에서 주관을 하고 있는지라
시작하기 전 미리 수강신청을 하고
개강부터 종강까지의 학기 동안
들었던 수업이 전부 끝나면
정규 대학과 동등하게 법적으로
인정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분들이
대학원 진학, 편입, 학력 개선 등으로
활용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생소한 제도라
프로그램을 다루기
쉽지 않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되긴 했지만
비슷한 연령대인 분들도 많이 진행을
하신다고 하셔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수업은 15주 동안 들었는데요.
매 주차마다 강의가
하나씩 올라오는데
이건 실시간이나
비대면으로 듣는 게 아니라
미리 녹화된 영상을 보는 거라
혹시 약속이 있어서 깜빡하게 되어도
14일 안에만 들으면
출석으로 인정이 된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면
o 표기가 나오면서
넘어갔고 중간에 멈췄다가 다시 듣거나
주말에 몰아서 듣는 것도
자유롭게 가능했죠.
본인의 스케줄에 맞춰서
들을 수 있기에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나
직장인 분들도
같이 병행한다고 합니다!
다만 이것도 하나의 학교 과정이라
시험이나 과제 같은
평가 요소가 존재했는데요.
사실 수업하는 거랑
별반 다른 점 없이
이것 또한 어렵진 않았어요.
시험은 어디 가서 보는 게 아니라
3일, 과제는 한 달의 기간 안에만
수행하면 되는 거였죠.
이렇게 쉽게 하는데도 라이선스가
나온다고??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편하게 끝냈답니다.
거기다가 일반적으로 대학을
다니면서 진행했다면 2년이라는
기간이 걸렸을 텐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점수를 채워서
기간을 줄이게 되면 최소 4개월까지
가능하게 되는거죠.
저의 경우에는 이미
전문대 학력이 있어서
필수 17과목만 이수해야 했는데
근데 이것도 대학
커리큘럼이라
1학기에 8과목,
1년에 14과목 까지만
들을 수 있더라구요.
최종적으로는 3학기가
걸리는 거랍니다.
이렇게 온라인 수업만
하면 되냐구요??
아닙니다.
여기에서 이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던데
정확하게 설명 도와드릴게요!!
실습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1. 대학교에 출석하는 세미나
2. 현장에서 실무를 배우는 실습
이렇게 나뉘게 됩니다.
세미나의 경우에는 30시간,
실습은 160시간을 이수해야 무사히
끝내실 수 있는데요.
대학으로 출석을 하는 이유는
기관에 직접 가서
실무를 배우게 될 텐데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무슨 서류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한다고
생각 해주시면 되고,
대학에 가는 거는
딱 세 번만 가면 됩니다.
근데 이거는 언제 신청 하는지에 따라
가야 하는 날짜, 실습 가능한 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는 거라
확인을 해보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이후에는 집 근처에 있는 기관이랑
연락을 해서 그곳으로 다니면 되는데요.
실습은 평일로 진행하게 되면
주 5일, 8시간씩 해서
한 달~한 달 반 정도 걸릴 거고
주말로 하게 된다면
주 2일, 8시간씩 해서
두 달~두 달 반 정도 걸릴 겁니다.
이건 스케줄에 맞춰서
유동적으로 하면 되는 부분이라
기관이랑 사전협의를
잘 해주신다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사실 많은 글들을 봐도
이 부분은 대게 내용에 없거나,
흐지부지 끝내더라고요.
그게 직접 라이선스를 취득했던
저에게는 조금 답답하게 느껴져서
쓰게 되었어요..ㅎㅎ
물론 저는 전문가와
함께 한 거라 필요한 부분은
전부 미리 알려주셨기에
편하게 끝냈던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찾아보다가
운 좋게 학은제로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인,
노후대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는데요.
이후에 꼭 진행해야 하는
학점인정 신청, 학습자 등록 같은
행정처리를 하게 되면
마무리가 됩니다.
요즘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화 사회라고 하잖아요.
추후에는 4~50대 분들도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직장 신입이 연령이 높을 수도
있다는 상상을 잠시 해보면서
저처럼 서둘러서 하지 마시고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알아보고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린답니다~!
저도 혼자 했던 건 아니고 멘토님이
옆에서 모르는 것,
어려운 점들을
알려주시긴 해서
그나마 수월하긴 했는데
여러분들도 일단
노후대비 자격증 기간은 걸릴지,
어떤 과정인지
상담 한번 받아보시고
결정해 보세요~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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