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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vingsider May 23. 2019

워라벨,
자취방 인테리어

우리집에 나를 표현하다.

개인의 일과 생활이 균형을 유지하는 상태를 일컫는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을 추구하는 삶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생활 공간을 스스로 꾸미는 셀프인테리어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일까요? '자가'에 인테리어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었던 예전과 다르게, 전/월세는 물론 자취방에도 남부럽지 않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과감한 인테리어 투자하는 분들이 많아 졌는데요. 이러한 분들을 위한 작은 인테리어팁을 오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개성만점! 나를 반영한 자취방 인테리어 지금 함께 확인해 볼까요?




# 깔끔한 집을 위해 공간 구분하기!


자취방이라고 하면 대부분 거실 | 침실 | 부엌 등이 분리되지 않은 원룸 형태가 많은데요. 혼자 생활하는 공간이라 분리하지 않고 생활하다보면 이 곳이 침실인지 부엌인지 아니면 나도 모르게 창고로 변한 건지 뒤죽박죽 섞여버리게 됩니다. 이렇게 생활공간이 뒤섞여 버리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 공간을 분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요. 파티션이나 커튼을 사용해서 공간을 구분하는 방법도 있지만 큰 책장이나 수납장 등의 가구를 활용해 공간을 분리해줄 수도 있는데요. 어지러웠던 공간이 손쉽게 정리되면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 좁은 공간을 넓게 연출하는 방법!


높은 침대 헤드나 길이가 긴 테이블 같은 경우는 좁고 낮은 자취방을 더욱 좁게 보이는 효과를 가져오는데요. 낮은 가구를 활용해 인테리어를 진행하면 전체적으로 좁아 보이는 공간을 시원하고 넉넉하게 연출해 준답니다. 그래도 집이 좁아보인다면 한 쪽 벽면에 큰 거울을 배치해보는 건 어떨까요? 큰 거울을 집 안에 걸어두면 거울에 집이 반사되어 비교적 공간이 확장되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혹시 큰 거울이 부담스럽다면 전신거울을 배치해도 좋아요!




# 분위기는 조명으로 완성


집 정리와 함께 넓어보이는 효과까지 얻었다면 이제 전반적인 집의 분위기를 꾸며야 할 차례인데요. 환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형광등을 활용하시거나, 나만의 개성을 뽑내고 싶다면 형형색색의 조명을 활용해서 집을 꾸며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조그마한 자취방을 좀 더 분위기 있게 꾸며보기 위해서는 은은한 노란빛의 전구빛 조명을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천장 등을 바꾸는 것보다는 간단한 탁상 조명이나 스탠드형 조명을 이용해 분위기에 따라 원하는 조명을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도, 방이 좁아 보인다고 해도 생활하는데 큰 문제는 없겠지만, 바쁜 하루를 마치고 돌아온 집이 보다 아늑한 공간이면 참 좋지 않을까요?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깔끔하고 아늑한 자취방. 리빙사이더가 알려드린 팁과 함께 꾸며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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