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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vingsider May 31. 2019

내가 좋아한다면, 과해도 좋아!
맥시멀리즘 인테리어

내 공간에 나를 가득 채워 넣다.

나를 모두 내려놓고, 최소한의 것만을 취하는 '미니멀리즘'. 아마 미니멀리즘의 유행이 가장 먼저 닿은 곳이 인테리어가 아닌가 싶은데요. 우리집에는 과하다 싶은 것들을 내놓고 최소한의 가구만으로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미니멀리즘. 그런데 최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굳이 내려놓아야 할까라는 의문과 함께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생각들이 더해져 맥시멀리즘이 또 다른 유형의 유행을 이끌고 있는데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공간을 가득 채우는 맥시멀리즘! 지금 리빙사이더와 함께 확인해보도록 할까요? 




#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꾸며진 나만의 공간


심플하고 깔끔한 미니멀리즘, 그러나 너무 심플하고 깔끔하기에 내 공간이라는 느낌이 조금 덜 하기 마련인데요, 맥시멀리즘은 공간을 최대한 꾸며낼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의 공간이라는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공간을 꾸미게 됨으로 인해, 공간마다 나만의 흔적들이 쌓이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맥시멀리즘을 꿈꿔보는 것이 좋겠죠?



# 불필요한 공간은 NO! 소중한 내 공간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 굳이 일기나 앨범 속에서 찾지 않아도 내 공간에서 직접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나 혼자만의 소중한 순간이 담긴 사진을 액자 속에 넣어 벽 가득 채워보기도 하고, 여행지에서 사온 기념품은 물론 친구들과 주고 받았던 소중한 선물들 또한 한가득 방안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 보세요. 추억의 공간이 완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맥시멀리즘, 자칫 창고처럼 보일 수 있다!


다채로운 요소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공간을 채우는 맥시멀리즘 인테리어. 특별한 규칙 없이 나만의 느낌대로 인테리어를 진행하기 때문에 자칫 지저분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의 미니멀리즘 인테리어와는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물건들이 하나 둘 늘어나기 때문인데요. 맥시멀리즘 인테리어의 경우 미니멀리즘보다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편이기 때문에 혹시 맥시멀리즘 인테리어를 도전하실 분이라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답니다!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모아두는 일종의 '호더'가 아닌 내 추억과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공간을 꾸며놓고 타인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맥시멀리즘 인테리어. 오늘 리빙사이더와 함께 살펴봤는데요. 내 공간을 나만의 것들로 가득 채우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한 번쯤 해볼만한 인테리어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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