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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vingsider Jun 03. 2019

생각보다 어려운 샤시교체,
이것만 알아두면 된다!

샤시교체 할 때 알아둬야 하는 TIP

오래된 샤시, 그리고 생각보다 기능적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샤시, 아마 대부분의 분들은 계절과 계절을 넘어가는 시기에 샤시를 교체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실 텐데요. 샤시를 교체한다는 것,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비용부터 시간까지, 워낙 부담스러운 대공사라 한번 마음먹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래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샤시의 경우 외풍, 단열 문제부터 소음 문제 등 각종 생활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교체가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리빙사이더에서 샤시 교체 시 체크해야 할 사항들과 비용 절감 방법, 그리고 효율적으로 샤시를 교체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샤시를 교체하기 위해 업체를 알아보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우리 집 샤시의 구조와 문제점에 대해 파악하는 것입니다. 창은 크게 이중창과 단창으로 나뉘고, 주로 방에 있는 창은 이중창으로, 발코니에 있는 창은 단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구조를 먼저 파악하면 추후 견적을 받고 교체를 할 때에도 한층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기존 샤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여름에는 더 덥고, 겨울에는 더 춥게 느껴진다면 샤시가 오래되어 풍압성과 단열성, 내구성 등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문제점을 파악하고 나면 우리 집에 꼭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간혹 오래된 아파트나 주택의 샤시를 보면, 창호의 소재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거나, 나무 창호로 된 경우가 있는데요. 알루미늄 창호는 단열에 취약할 뿐 아니라 외부 소음을 막아주는 방음성도 떨어지는 편입니다. 나무 창호 역시 비에 취약하기 때문에 나무가 썩거나 곰팡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한 번 교체하면 최소 15년에서 20년까지 사용하는 샤시는 되도록 내구성이 튼튼하고 두꺼운 PVC 창호를 추천합니다.

샤시 역시 저가의 샤시부터 브랜드 샤시까지 기능에 따라 다양한 금액대가 있는데요. 샤시에는 에너지 효율 등급이 존재합니다. 적정 예산에서 샤시를 교체하려면 에너지 효율 등급을 참고하여 주거 환경 및 생활 공간에 따라 알맞은 기능의 샤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디자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기존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 브랜드 샤시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