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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vingsider Jun 20. 2019

채도 변화로 통일감을 주는
톤온톤 인테리어

동일 컬러에 채도만을 변경하는 톤온톤 인테리어로 여러분의 집을 연출하세요

인테리어 진행 시 100번을 말해도 모자람이 없는 단어 '컬러'. 컬러를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집의 분위기가 180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분들에게는 가장 큰 숙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리빙사이더가 컬러 선택의 짐을 살짝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컬러 선택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 방법 궁금하시다면 리빙사이더와 함께하세요! 



#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컬러선택 '톤온톤'


컬러를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쉬운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톤온톤' 입니다. '톤온톤'이란 동일한 컬러지만 채도의 차이가 있는 색상들로 구성된 것을 말하는데요. 쉽게 설명하자면 바로 '깔.맞.춤' 입니다. 패션도 그렇지만 '톤온톤'으로 컬러를 배치하게 되면 가장 무난하기도 하면서 통일감, 차분함을 줄 수 있는데요. 여기에 컬러의 특징을 더욱 잘 살려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름에  시원한 느낌을 전달하는 블루, 그리너리를 '톤온톤'으로 배치하면 시원함을 더욱 배가시킬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 톤온톤 배치, 이렇게 해보세요!


단순하게 설명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인테리어 느낌을 보여드리는게 좋겠죠? 대표적인 '톤온톤' 배치법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곳은 예쁜 공주님을 위한 방인데요. 크게 두 가지 컬러를 '톤온톤'으로 배치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핑크 컬러의 경우 포인트의 컬러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잡아주는 컬러로 베이지 컬러를 함께 연출했는데요. 베이지 컬러와 핑크 컬러의 채도를 다르게 가져가면서 여자아이를 위한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완성되었습니다. 




고급스러운 호텔의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브라운  컬러를 활용하면 좋은데요. 수납장과 테이블, 의자의 컬러를 통일하게 되면 고급스럽고 차분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브라운 계열의 사용으로 전체적인 다이닝키친의 느낌이 다운 될 수 있는데요. 이때 톤온톤 배치를 활용하면 전체적인 분위기를 업시킬 수 있습니다. 바로 톤업된 브라운 계열의 러그를 활용하는 건데요. 작은 러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밝은 느낌을 연출해볼 수 있습니다.




각 공간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어서 공간에 따라 원하는 컬러로 연출하기 좋은 일반적인 집에 비해, 원룸은 다양한 컬러를 활용하기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균일한 느낌을 연출해 내는 톤온톤으로 연출하기에 가장 적합한 공간이 바로 원룸입니다. 원룸은 비교적 작은 평수가 많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컬러를 배치하는 것 보다는 화이트 계열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아주고 동일한 계열의 포인트 컬러로 배치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리빙사이더와 함께 인테리어 컬러 선택을 위한 '톤온톤'을 확인해 봤습니다. '톤온톤'의 경우 기본적으로 같은 컬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는 안전한 방법인데요. 전체적인 통일감을 중요시하거나 무난한 느낌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꼭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혹시, 남들과는 차별화 된 느낌의 컬러 선택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다음 포스팅에서 여러분들을 위한 컬러 선택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리빙사이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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