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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vingsider Jun 19. 2019

나만의 공간을 완성하는
다락방 인테리어 팁

창고가 아닌 생활공간으로의 다락방 인테리어!

최근 이사 갈 집을 찾아 주는 한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데요. 많은 집들의 공간 중에서 매 회마다 많은 분들의 눈을 사로잡는 공간이 있는데 어딘지 아시나요? 바로 '다락방'입니다. 덤으로 얹어진 방(bonus room)으로 단순히 물건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되던 이 공간들이 최근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서 다양하게 활용되며, 많은 분들의 로망이 담긴 공간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이 다락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나만의 비밀의 공간 '다락방' 지금 리빙사이더와 함께 확인해 볼까요?




# 아이의 동심을 키워주는 공간


대부분의 다락방이 낮고 사선으로 구조화된 천장과 하늘은 향한 창문으로 되어있다 보니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집의 구조와는 차이가 있는데요. 이런 다락방의 구조가 아이들에게 신비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다락방에 아이의 침실을 마련해주기도 하는데요, 혹시 아이의 침실을 따로 마련해주셨다면 공간에 맞는 수납장을 활용해 아이들이 책을 읽거나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있는 멀티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홈 시네마 


최근에는 집에서 영화를 보는 '홈시족' 들이 많이 늘어놨는데요. 다락방은 이러한 '홈시족'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소품이 필요하기 보다는 스크린과 좌식 소파 하나면 '홈시네마' 인테리어를 충분히 연출할 수 있는데요. 다른 공간보다 채광이 덜 하기 때문에 더욱 몰입도 있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답니다. 여기에 스크린을 활용해 각종 게임을 할 수도 있으니, 문화/오락 생활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탐날 만한 공간이겠죠?




# 나만의 힐링 공간


누구나 한 번쯤은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삶에서 벗어나 나만의 힐링 공간을 꿈꿔보셨을 텐데요. 그런 분들에게 다락방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전자제품과 생활용품으로 가득찬 공간이 아닌, 편하게 앉아 커피 한 잔과 책 한 권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한다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충분히 해소될 것 같은데요. 이외에도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진행하면 나만의 힐링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만화영화 속 로망의 공간 '다락방'. 이 다락방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먼지 쌓인 창고가 될 수도, 가족을 위한 힐링의 공간일 될 수도 있는데요. 수납 공간의 필요성 때문이 아니라, 그냥 비어있는 공간이기에 창고로 쓰고 계셨다면, 지금!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한 번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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