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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ny Shin Nov 08. 2022

특허 기술 사업화 - 14

사업 성공을 위한 사업 역량  3

7. 특허 기술 사업화의 경우, 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



특허 기술 기반한 스타트업의 장점(특성) 및 특수한 상황들과 사업 전략의 유효성을 결합한 어느 정도 통제된 범위(위험 관리와 효율적 자원 배분)에서 실험과 혁신을 시도하고, 실행을 통한 학습을 반영하여 전략을 재 수립하고 반복적으로 실행하는 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에 관한 프로세스를 도식화하고, 구체화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Lean Strategy Process 개념과 활용)



특허 기술 기반한 창업은 사업에 필요한 우수한 무기를 갖고 시작하는 것이어서 성공 사업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만, 성공 사업을 위해서 고민해야 할 주제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사업 전략 측면에서 가치의 창출과 획득(전유), 이를 지속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론 등등의 성공 사업에 필요한 것들을 고민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 환경을 놓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사업 전략을 가다듬고, 필요한 경우에 수정 보완해야 합니다. 사업 전략을 실제 실행해 보면서 피드백되는 상황들을 기존의 사업 전략의 보완과 강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활용되어야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빠르게 방향을 전환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술의 종류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특허 기술 기반의 사업에서는 사업전략의 잦은 변경의 필요성은 낮은 것 같습니다. 공공 연구 기관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경우에는 더욱더 해당 연구 결과물들이 꽤 오랜 기간의 선행 연구들을 기반으로 한 특허 기술이라는 측면에서 사업 환경의 변화에 따른 잦은 사업 전략 변경이라는 상황과는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되도록 공공 연구기관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경우에는 사언 전략의 수정 및 변경이 발생하지 않도록 창업 초기에 본인들의 “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은 특허 기술(Business-Winning Patented-Technology)을 기본으로 가치 창출과 가치 전유 및 지속 가능성을 면밀히 판단하고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일반적인 스타트업 들에서 신규 BM을 기반으로 사업 전략의 빠른 실행과 수정 등을 반복하는 경우와는 차별되게 사업 전략의 수립과 실행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되도록 기술의 완성도가 높은 특허 기술을 갖고 창업을 시작하고, 시작하면 바로 경쟁자 대비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 자체가 성공할 수 있는 사업 전략이고, 불필요한 사업 전략의 수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실패의 가능성을 줄입니다. 빠르고, 정확한 초기 시장 안착을 최우선의 사업 전략으로 설정하고, 그렇지 못할 것 같으면 직접 창업을 통한 특허 기술 사업화는 포기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사업의 길은 녹녹하지 않고, 사업 성공의 길도 만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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