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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범생 Jul 19. 2022

내가 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4

-  C 교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리즈 4번째 이야기 -


이하의 내용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업용 발표를 위한 장표에 대해 한 장 한 장의 설명에 해당하기에 장표의 구성에 따라 1페이지에서 3페이지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주기적으로 배포, 연결되며 시리즈로 구성.


<SPRI에서 나온 디지털 경제 정리 내용>


1. 디지털 경제의 일반적인 특징 

  3번째 이야기에서 놀라운 성과를 얻은 기업들은 '디지털 경제'에서 만들어낸 성과들이었다. 그러한 공통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들의 성장 도구는 당연히 디지털이다.  솔루션도 있고, 서비스도 있고, 하드웨어도 있고 소프트웨어도 있고 웹도 있고 앱도 있고 등등 IT 산업분야 모두를 망라한다. 때문에 "디지털 뭐?"라고 묻는다면 구체적으로 하나를 지목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위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서 나열한 바와 같은 디지털 도구로 나타난 현상은 분명히 나타난다. 지금 세상은 데이터를 가지고, 서비스를 하면서, 플랫폼화 되어야 하고, 센서의 범람에 따른 IoT 시대가 다가오면서, 시장이 소비자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되기도 하고 공급자가 되기도 하는 프로슈머 시장을 통하여 시장의 규모가 확장되고,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가상경제가 출현하고 있으며,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긱 경제가 공유경제와 함께 나타나고 있는 등등의 너무도 다양한 디지털 경제의 한 면을 보여주게 된다. 


2. 디지털 경제로 인한 시장의 폭발적 확장이라는 특징

   조금 더 구체적으로 디지털 경제를 언급하고자 한다. 나 자신은 경영. 경제학을 깊숙하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태생적 공학도이다. 그러나 마크로 하게 보면 위에 언급된 사항들은 상식적으로 통하는 경제현상이다. 이러한 도구와 현상들이 지금까지의 시장규모나 경제규모를 확장시키는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모바일과 가상 실감 경제로 전이되는 것은 새로운 시장의 확장을 뜻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데이터를 통하여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를 하게 되면 고객의 주문과 결제의 편의를 제공하며 얻은 데이터를 통해 개인화함으로써 매출의 30%의 신장을 가져온 스타벅스, 또는 백화점의 고객 동선을 파악하여 상품의 진열 재배치를 통하여 수십억의 추가 매출을 일으키는 등은 새로운 매출 신장의 근원이 바로 데이터를 통한 고객 분석이라는 것이다. 

  이외에도 당연히 검색을 통한 롱테일, 인공지능을 통한 고객 추천이나 예측 배송의 지능경제, 고객들에게도 편리하며 공급자에게도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구독 서비스, 수요와 공급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수요자가 공급자가 되며 역으로 공급자가 소비도 하는 프로슈머 경제는 소비의 촉진, 소비 계측의 확산이라는 면을 보면 앞에 설명한 모든 것들은 시장 확산, 경제규모와 시장의 폭발적인 확장을 의미하는 것이다. 


3. 디지털 경제로 인한 허와 실에 대한 의견

  디지털 경제로 인해 어마 무시한 기업들을 탄생시켰다. 이는 앞에서 기술한 시장의 확장, 폭발적인 경제규모의 성장 등이 작용한 것이다. 인간이 경험하지 못한 1조 달러 기업이 손가락 숫자만큼이나 나오며 2조 달러 기업과 3조 달러 기업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현재의 엔데믹 상황으로 가면서 펜데믹 기간 중에 각 나라마다 돈을 찍어내서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내기 급급했던 결과로 인플레이션이 생기고 금리의 상승으로 기업과 개인들이 어려워지면서 스태그플레이션까지 나타나는 현상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로 보인다. 

 여기서 든든한 기업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리하다는 것이다. 물론 당연한 것이기는 하지만, 소수 기업이 독식하고 경쟁이 무의미해지고, 빈익빈 부익부가 가중화되는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모양새가 굳혀져 가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감시하고 규제하는 당국에서도 디지털의 특징상 한계비용은 제로에 접근해서 고객은 더욱 질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싸고 공급받고, 생산자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더 많은 수익을 낼 기회가 생기기에 부유한 디지털 기업들을 규제할 방법이나 명분이 없다는 것도 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으로 디지털 경제의 양면성에 여전히 문제는 있는데 해결방법이 보이지 않는 심각성이 있다고 보인다. 물론 순수한 개인적인 생각이다. 



4.  4번째 이야기를 마치면서...

  아마존이나 마이크로 소프트,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기반의 빅 테크 기업들이나 스타벅스나  테슬러와 같은 서비스나 제조기업, 그리고 에어비앤비나 우버의 O2O기업들. 우리나라에도 쿠팡과 같은 소셜커머스나 배민이나 당근 마켓과 같은 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중개기업, 그리고 게임으로는 크래프톤이나 코인이나 NFT 거래소인 두나무, 토스나 카카오 뱅크와 같은 거대한 금융에 도전하는 기업 등등 모두가 자신들의 제공 제품(서비스)의 본질을 디지털을 잘 입혀서 최고의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업들이다. 이 모두가 조어로 DaaS, 디지털 서비스 기업인 Digital as a Service로 불린다. 원래 Daas는 Desktop as a service라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에서 나온 단어이지만 내가 한번 멋지게 바꿔보았다. 나만 그렇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그 중요성에 비춰보면 충분히 자격이 있고 비중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 한 장의 장표는 너무도 많은 내용을 내포한다. 또한 이면에는 너무도 많은 가지치기를 한다. 그만큼 복잡하며 하나하나만으로도 설명이 많고 관계가 복잡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이 정도로 마치려 한다.  

때문에 다음장에는 5번째 이야기로 성공한 기업들의 공통점에 대하여 하나하나 좀 더 상세하게 기술하고자.....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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