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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범생 Jul 18. 2022

내가 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3

-  C 교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리즈 3번째 이야기 -


이하의 내용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업용 발표를 위한 장표에 대해 한 장 한 장의 설명에 해당하기에 장표의 구성에 따라 1페이지에서 3페이지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주기적으로 배포, 연결되며 시리즈로 구성.


<디지털로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

        1. 디지털로 성공한 기업들의 경이적인 결과 - 전체 설명              

  먼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향후 DX로 표기)을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는 기업들이다. 여기에는 순수한 디지털 기업들도 있고, 오프라인에서 시작하여 디지털 기술을 입혀서 성공한 기업들도 있고, 애매하게도 오프라인인지 온라인인지 헷갈리는 O2O(Online to Offline, Offline to Online) 기업들도 있다. 이러한 기업들 중에는 공유기업이라고 불리면서 자원에 대한 절약이나 공유를 통하여 중개하는 기업들도 있다. 새로운 산업이나 여전히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현재로써는 막대한 성장을 하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기업들도 있다. 몇몇 기업을 제외하고는 불과 10여 년 밖에 안된 기업들이 대부분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물론 다른 것들을 지목하기 이전에 먼저 디지털 기술, 특히 모바일로 자신들의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일으킨 기업들이 대부분이기도 하다. 


      2. 디지털로 성공한 기업들의 경이적인 결과 - A그룹(해외기업)

 더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사례들이 있을 것이다만, 그냥 내가 알고 있는 기업들 중에 언 듯 생각나는 해외기업들을 나열해 보았다. 가만히 보면 경이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해외 유니콘 기업들보다 기존에 잘 나가던 기업들의 DX 사례인 것이 더 많은 이유는 결국 그들의 언론이나 광고 정보가 더 노출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마존은 첫해 매출이 100만 달러였고, 4명이서 창업한 회사로 창업 아이템이야 그 당시로는 획기적인 온라인으로 책을 판매하는 유통상이었다. 오늘날이야 지난해로 5000억 달러 가까운 매출에 160만 명이 넘는 임직원을 가진 공룡기업으로 성장해 있다. 1994년에 창업을 했으니 30년이 안된 기업이고 40년이 넘은 기업으로 애플은 인류가 경험할 수 없었던 3조 달러 기업을 최초로 달성했으며, IT 업종의 통설로 한번 꼬꾸라진 기업은 절대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정설을 깨고 나사장(사티아 나델라)의 등극 이후에 클라우드 애저로 세상에 다시 우뚝 서고 있는 MS, "커피에 디지털을 찐하게 타라"라고 하면서 커피 기업이 아닌 기술기업으로 우리나라에서만 한해에만 2조 원 매출을 일으키는 스벅 등이 있다. 

 여기서 경이로운 것은 공유경제를 이끄는 에어비엔비나 우버는 단 한 칸의 빈방도 없고, 단 한대의 자기 차량도 없이 세계 최고의 호텔 체인들의 몇 그룹, 세계 최대의 자동차 회사 몇 그룹을 합친 것보다 큰 기업 가치를 자랑하고 있는 특이한 형태의 기업들의 출연이다. 이제 10년을 갓 넘은 기업들을 말하는 것이다. 이들 모두 모바일, 디지털의 도구가 없었다면 오늘날 존재 자체가 불가능한 기업들이 대다수이다. 


     3. 디지털로 성공한 기업들의 경이적인 결과 - B그룹(국내 기업)

 카카오는 2009년에 매출이 300만 원이었다고 전해진다. 그것도 그 당시에는 현재와 같이 카카오톡으로 돈을 벌 수 없듯이 무엇인가 유료 시도를 하면서 자뻑(자사매입)이라는 풍문이다. 언젠가 본 통계 중에 카카오톡이 문자 하나 보낼 때마다 아무리 저렴하게 유료화를 하면 사용하지 않겠다는 고객이 90%가 넘은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래서 나온 것이 '게임센터'였다. 애니팡의 하루 매출은 3억 원이 넘었고, 물론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드래건 플라이트는 하루에 기록적으로 10억에 달했다고도 한다. 그런 기업이 2021년 기준으로 6조 원이 넘는 매출을 하고 있다. 

 여기에 토스는 어떠한가. 전화번호만으로 송금이나 이체가 가능한 토스는 금융계의 메기라고 불리지만 그건 틀린 이야기다. 다른 금융권이 붕어나 미꾸라지 정도 되면 메기가 강한 붕어나 미꾸라지를 만든다는 의미로 메기를 쓰는데 쿠팡은 이미 금융계의 고래를 위협하는 백상어가 되어간다. 이미 900만 가까운 MAU를 가지고 무엇이든 해낼 공산이 큰 20조 원에 육박하는 기업이 되었다. 배민의 40억 달러에 딜리버리 히어로의 합병이나. 쿠팡의 100조 원 상장이나 모두 10년 된 기업들의 모바일로부터 일취월장한 기업들의 탄생이었다.  여기에 두 나무는 현재도 미래 산업의 주축이 될지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이 될지  갑론을박하지만 한 해에 2000%라는 성장을 한 엄연한 미래 성장기업이 되었다. 이 모두 같은 시대에 호형 호재 하며 같은 시대에 탄생한 기업들이다. 



4.  3번째 이야기를 마치면서...

 모든 기업들을 모두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대부분 성공하고 성장한 기업들의 특징들이 있다. 앞에서도 언급한 대부분 10년을 전후한 기업들이고, 모바일이 큰 몫을 했고, 이들 기업은 꺼지지 않는 엔진을 가진 플랫폼 기업들이며, 네트워크 효과를 가지면서 1등과 2등의 격차를 벌린 디지털 기술 기업이라는 것이다. 이들의 성장 도구는 디지털이다. 또한 소유보다는 공유나 연결을 통하여 부가가치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키운 특징이 있고 아마존의 성장의 키인 'Get Big Fast'를 통하여 일단 엄청난 트래픽이나 고객이나 Market 또는 Mind Share를 높인 기업들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바로 디지털 경제의 특징이 나타나는 대목이다. 디지털이 아니면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없다. 지금까지 인간이 경험하지 못한 이러한 기업들, 성장들을 이룰 수 있던 가장 주된 이유는 디지털, 신기술을 동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다. 

때문에 다음장에는 4번째 이야기로 성공한 기업들의 공통점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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