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절반

조금 오는 비라야 하는데..

by I요

비 줄기가 심해진다

제길이다

이제 절반인데

절반 온 상징을 찍으려니

카메라 메모리가 꼭 찼단다.

에공.

작년 여름경 사서

한번도 메모릴 비우지 않았더니

날짜 들어가는 스마트폰 카메라 어플은

깔지 않았는데.

필요성을 느낀다.

절반을 왔지만

여전히 산책 코스다.

다른 산에 비하면

난도가 낮다.

그래도 부실한 다리를 끌고

온 거라서

비가 더 내리면

곤란하다

하신하기로 한다.

여기까지 오면서

등산스틱의 필요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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