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정길로 올라갔다.
이 길은 주택가로 연결되어 있다.
아차산공원 관리사무소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관리사무소쪽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사람들이 마침 그 방향으로 가서 따라간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앟았다.
빗줄기가 굵어진다.
곳곳에 물이 고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산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제법 보인다.
국가지점번호 푯말이 나오면 잠시 멈추었다가
찍으면서
내려온다.
돌땡이 계단이 너무 많다.
자연을 살리면서 계단을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
드뎌 관리사무소 앞이다.
이 곳을 지나쳐서 계속 간다.
빗줄기가 계속 굵어진다.
중간에서 하산 결정하길 잘했다.
관리사무소에서 전철역까지 가야 한다.
사람들이 가는 방향을 기억해두고
챙겨 온 간식을 잠깐 먹는다.
산에서 먹으려고 한건데
우비는 없고
우산을 쓰고 있으니
손이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