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스스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2017년, 가장 HOT했던 해시태그가 하나 있었으니,
주인공은 바로 SNS를 강타한 #BabySharkChallenge (베이비샥 챌린지)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도 아닌 이 이상한 해시태그가 1년도 안돼서
세계 곳곳에 파죽지세로 확산될 줄 누가 알았으랴.
SNS에 핑크퐁 상어가족 패러디 영상이 올라올 때 항상 함께하던 이 해시태그.
10대 학생부터 은행원, 경찰, 심지어 강아지(!)까지 따라 추게 만드는 마성의 후크와 율동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세계 각지에서 패러디하기 시작했다.
트와이스, 레드벨벳, 소녀시대 써니 등 K-POP 스타와 해외 셀럽들이 가세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제 베이비샥 챌린지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었다. 실제로 필리핀 해양동물보호단체 Save Sharks Network로부터 상어 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인 공을 인정받아 공로상 (Migo Sa Iho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주 로또 1위 당첨금이요?"
땡!
바로 '핑크퐁 상어가족 시리즈'가 2017년에 달성한 유튜브 누적 조회수다.
전 세계 인구 76억과 비교할 때 약 7명 중 1명이 본 것과 같다고 하니,
퇴근길 정류장에서 같이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 7명을 꼽아 물어보도록 하자(?).
이 역사적인 순간에, 스스에선 아예 상어가족 10억 뷰 캠페인을 집행하기도 했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브런치 포스트를 참고하자.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https://brunch.co.kr/@smartstudy/17
더 놀라운 사실은, 3개월도 안된 지금 누적 조회 15억 뷰를 돌파했다는 것!
이대로면 20억 달성도 코앞이다. 가즈아!!!!
어린이 뮤지컬계의 새로운 블록버스터, '핑크퐁과 상어가족' 뮤지컬!
2017년 7월 오픈 이래 인터파크 아동 뮤지컬 예매 순위 1위,
네이버 '요즘 많이 보는 공연' 선정 등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대세 뮤지컬임을 인증했다.
이번엔 환상적인 겨울 버전으로 돌아온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겨울나라>로 다시 한번 뮤지컬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다고 하니 꼭 확인해보자.
2017년은 국내외로 핑크퐁을 부르는 목소리에 답하러 정말 분주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닌 한 해였다.
전국 각지의 유명 백화점은 물론, 유아교육전, 외국 방송국과 쇼핑몰에 팝업스토어, 율동콘서트, 투어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들과 접점을 이뤘다.
2017년 말에는 아예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3개국을 대상으로 그랜드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물론, 현장에서 연예인 콘서트 못지않은 관객이 몰리며 또 한 번 '밀크텍'이 강림했다.
2017년은 핑크퐁 상어가족 리메이크 열풍!
윤종신, 에디킴 등 빵빵한 라인업부터 제이레빗까지,
핑크퐁 상어가족은 힙합과 어쿠스틱을 넘나드는 장르파괴자였다.
또, KBS 국악한마당 무대를 시작으로 국립국악원과 함께 국악놀이 상어가족,
더 나아가 국악동요 12곡을 제작하기도 했다.
2018년엔 어떤 이색 콜라보를 진행할 수 있을까?
예년에 비해 더 많아진 핑크퐁 제품!
전국 육아맘에게 파바주의보를 발령한 상어가족 케이크부터
춤추며 노래하는 아기 상어, 비타민, 풍선, 미아방지 가방까지.
이젠 셀 수 없을 만큼 많아져서, 안 그래도 심했던 선택 장애가 더 심해졌다는 제보가 심심찮게 들린다.
2018년엔 핑크퐁 마트라도 한번 차려볼까?
KT 올레TV, 디즈니 주니어, 네이버 등 각종 방송국, 포털 그리고 IPTV까지,
2017년은 핑크퐁을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는 한 해였다.
이젠 말레이시아 인구 3분의 2 이상이 시청하는 VOD 서비스와 베트남 공중파 TV에서도 핑크퐁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곧 주변 지인들에게 "해외여행 갔더니 TV에서 핑크퐁이 나오더라"는 경험담을 들을 날이
머지않았다.
2016년에 이어, 스스에겐 2017년도 국내외로 상복 터진 한 해였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시작으로 '상어가족'은 2017년 국내 및 필리핀 유튜브 최고 인기 동영상,
‘핑크퐁 모양ㆍ색깔’ 앱은 올해 구글플레이를 빛낸 패밀리앱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스마트스터디는 2014년을 시작으로 4년 연속 한국 구글플레이 베스트 앱을 배출한 기업이 되었다!
한편, 핑크퐁은 미국 콘텐츠 시장에서도 주목받아 한국콘텐츠진흥원 시상 '2017 다리어워드'에서 '올해의 한국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작년 9월 런칭 후 1년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몬스터슈퍼리그 (이하 몬슈리).
올 9월엔 벌써 총 플레이 시간이 7,300만을 넘겼을 정도로 유저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 정도면 걸어서 지구를 9천 바퀴 이상 걸을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등 해외에서도 널리 널리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9월에 한국을 여행 중이던 미국 유저분이 몬슈리의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 보따리를 들고 방문하기도 했었다.
가장 기억에 남고 행복했던 사이판 워크샵,
스스인이 200명을 넘어서면서 마련하게 된 마제스타 시티 2호점까지!
2017년 한 해 사이 스스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2018년엔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