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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밤, 바람의 표정은 그랬다.

by 이드
sep_night.jpg


어느새 매미소리가 사라진 공간에 귀뚜라미 소리가 채워졌다.


앉아 있는 벤치 옆으로 성질 급한 잎들이 시나브로 떨어진다.


바람이 많이 도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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