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로! 를 아시나요?

저도 얼마 전에 알았어요.

by 향긋

가게 두 개를 오픈하고 뼈저리게 느꼈던 것은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것이다.

요가원을 막 오픈했을 당시에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 그도 그럴 것이 3월 들어서 갑자기 운동 센터를 오픈해야겠다! 해서 찾아봤는데 유일하게 무권리였던 곳이 내가 지금 운영하는 요가원이었다. 아마 이곳이 필라테스 센터였다면 지금 나는 필라테스 센터 원장이었을 것이다. 1개월 사이에 나의 직업은 회사원에서 사장으로 바뀌었으나 확실히 나의 의식은 따라오질 못했다.

오픈한 이후에야 인터넷 사장 카페에 가입을 하고 매일 들여다보며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정보가 올라오면 그제야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술집을 오픈했을 때는 동업자가 두 명이나 있으니 모이는 정보는 혼자보다는 빨랐다. sns에 올라온 정책을 서로 공유했다. 그러나 정책에 대해 실제로 검색하면 sns에서만 존재하는 정보처럼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서 더 이상 공유하지 않게 되었다. 그저 서울시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이 궁금하면 서울시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했고 스포츠 쪽 정보에 관한 것이라면 너무 광범위해서 광고성 메일을 확인해야만 알 수 있었다. 하나하나 확인하기엔 나는 너무 바빴거나 게을렀다.

요가원을 오픈한 지 4년 차에 접어든 어느 날 에세이 공모전을 알아보던 중 웰로를 알게 되었다. 공고를 보고 궁금증이 생겨 어플을 다운로드하였다. 처음 가입을 할 때 나이, 직업, 소득, 결혼여부, 아이유무 등에 관하여 선택을 한다. 여기까지 했을 때 나는 반신반의했다. 그런데 내가 선택한 정보에 맞춰 보여준 정책들은 너무나 유용했다.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부터 소상공인 전기세 지원까지 굉장히 다양했다. 특히 너무 놀랐던 것이 바로 국민체육진흥기금에 관한 것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소상공인정책자금 사이트를 들락날락했는데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는 오직 스포츠에 관련된 사업체들에게만 융자를 지원해 준다고 하니 지원받을 확률이 더 높은 정책이었다. 우선 나는 서류가 거의 필요 없는 소상공인 전기세 지원을 가장 먼저 신청하였다. 연매출 3천만 원 이하만 가능해서 요가원의 경우에는 신청 대상이 되지 못했지만 작년 10월 지나서 오픈한 술집은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술집만 지원하였다. 그리고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와 국민체육진흥기금 융자 신청의 경우에는 서류가 더 필요하여 준비 중이다. 또한 어플에서 바로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고 관심 있는 정책을 스크랩을 해둬 시간이 날 때 신청할 수 있으니 이용 방법이 편리했다. 다만 내가 알고 있는 정책이 웰로에 없다면 따로 웰로에 공유하고 어플에 등록될 수 있도록 마이페이지에 정책 공유 버튼을 대문짝 하게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았다. (그렇다고 지금 알고 있는 정책은 없다지만)

마지막으로 웰로의 나무를 본다면 경기가 어려운 요즘 몇 만 원이라도 지원을 받게 된다면 감사할 따름이고 을 본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정책을 알게 되어 정책이 더 발전할 가능성을 만들어주는 발판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https://app.wello.im/i

개인식별용 코드 : YTXJG2X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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