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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청 닭 밝은 밤에,

오늘 사진관

by 범람하는 명랑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적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나의 애를 끊나니



이순신 장군님은 어머니를 생각하며 애끓는 마음을 시로 읊었다는데,

난 인터넷 세상에서 외톨이가 된 듯하여 저 큰 달이 더욱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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