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의 목숨 값 1,500원

그ㄴ ㅕ

by 손균관

내 어항에 적응하지 못하고 죽어가는 구피들을 보면, 내가 생명을 너무 하찮게 여기게 여기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배를 보이고 죽어있는 구피를 젓가락으로 집어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릴 때마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나의 목숨 값은 그보다는 가치 있기를 바라도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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