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빛이다,

그ㄴ ㅕ

by 손균관

마음이 지친 걸까?

월경 증후군인가? 그것도 아니면,

갱년기인가?


거의 매일 맨발 걷기도 하고, 심지어 오늘은 마트에 가서 장도 보고 김치찌개에 버섯 가지볶음도 해 놓고 나왔는데 마음이 계속 불안한 이유는 왜인가?


필사도 안된다. 생각이 곁가지를 뻗지 못하고 멍하다. 문장이 마음이 와닿지 않는다. 도대체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걸까? 나를 바꿀 수 있는 위대한 방법은 내 생각에 있다는데 난, 무슨 생각을 어떻게 하고 있는 걸까?


나에게 어떤 문제가 있고, 그래서 그 문제를 해결해서 홀가분한 마음이 되고 싶은 건가? 문제없음이 문제가 되고, 이유 없음이 이유가 되면 될까? 아..돌아버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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