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글, 요즘 기획 : 맛으로, 놀이로 한글을 알리는 사람들
인사이트 요약
1. 타깃 고객이 있는 곳에 제품을 비치할 것.
2. 무언가를 새롭게 배우려면 쉽고 재밌게 접근하자.
3. 실제 써먹을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자.
4. 관심도가 높아지면 실물을 원한다. 실물은 원한다면 관심도가 높은 것.
5. 레퍼런스가 명확히 있음에도 아직 시도되지 않은 일이 있다면 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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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집어 드는 한글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 야호 팀의 목표는 단순했어요. ‘일단 사람들이 책을 집어 들게 하자’. 야호 팀은 실물 책자를 K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공간에 비치해 두었습니다.
⇒ 타깃 고객이 있는 곳에 제품을 비치할 것.
문턱 낮추는 전략 ① : 설명하지 않고, 일단 보여준다. 주변 외국인들의 의견을 들으니, 의외의 반응이 나왔어요. “내용이 너무 어렵다” 이들은 학습지가 아닌, 게임 북으로 방향을 새롭게 잡았어요. 콘텐츠가 더 ‘귀엽고 하찮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죠.
⇒ 무언가를 새롭게 배우려면 쉽고 재밌게 접근하자.
주로 한국에서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요소를 담았어요. ‘요아정* 최애 조합’부터, ‘매운 음식을 잘 먹는 나만의 꿀팁’ 같은 것들이죠. 사전에 있는 단어가 아닌, 실생활에서 쓰는 요즘 말을 쓰려고 했어요.
⇒ 실제 써먹을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자.
야호 팀은 게임 북의 무게중심을 ‘실물 종이책’에 두고 있어요. 왜냐고요? 어떤 존재에 대한 관여도가 높아지면, 무조건 실물의 뭔가를 접하고 싶어지거든요. 그래서 손에 잡히는 물건이 필요했습니다.
⇒ 관심도가 높아지면 실물을 원한다. 실물은 원한다면 관심도가 높은 것.
사람들과 영어를 쉽게 익힐 게임을 하고, 선물을 줬어요. 선물은 알파벳 과자였죠. 그러다 궁금해졌어요. “우리가 한글 모양 과자를 본 적이 있던가?” 저희가 찾았을 때는 누구도 만들지 않고 있었어요. 그렇다면 우리라도 시도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죠.
⇒ 레퍼런스가 명확히 있음에도 아직 시도되지 않은 일이 있다면 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