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영화에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드디어 성공했어요! 이제 과거를 바꿀 수 있을까요?"
"아니, 과거의 실패가 있었기에 지금 성공한 거야."
살짝 각색하긴 했지만 이런 뉘앙스였습니다.
이 대사를 보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지금 '성공'했다면 과거의 '실패'가 있었기 때문이고,
내가 지금 '실패'했다면 미래에 '성공'하기 위함이라고.
이렇듯 시간을 초월하면 결국 나는 성공하는 존재가 됩니다.
시간은 내 편이고, 성공은 시간문제인 것이죠.
그러니 정말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아 실패조차 못하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