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꽃을 보면
사진으로 찍고
글로 담아내고 싶다.
사진도 잘 못 찍고
글도 변변치 않지만
눈길이 가는 대로
손길이 가는 대로
찍고 또 써 본다.
그러다 어느 순간
감탄하면서도
쓸거리에 끙끙대는
나를 봤다.
바보..
진정 모르겠니?
고민하는 사이
이 아름다움도 사라지는 것을.
당신과 나 사이를 이어주는 건 책과 글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