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언제까지 엄한 사람이,
얼마나 더 많은 무고한 시민이 희생되어야 하나요.
목숨이 위태로운 분을 두고
너무 쉽게 매도하고 왜곡하고 험한 말이 오고 가니
안타깝고 미어지는 가슴
원망스럽기만 한 이 마음을 어찌 해야 할까요.
당신의 맺힌 한을 풀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당신과 나 사이를 이어주는 건 책과 글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