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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사이 Apr 16. 2016

《눈 먼 자들의 국가》

세월호를 바라보는 작가의 눈

《눈 먼 자들의 국가》

ㅡ 세월호를 바라보는 작가의 눈

 김애란,김행숙,김연수,박민규,진은영,황정은,배명훈,황종연,김홍중,전규찬,김서영,홍철기 공저


진실에 대해서는 응답을 해야 하고
타인의 슬픔에는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
책 소개

이 책에 실려 있는 글들은 모두 세월호 참사 이후 출간된 계간 '문학동네' 2014년 여름호와 가을호에 게재된 것들이다.

이 책은 얇지만 무거울 것이다. 말할 것도 없이 그것은 진실과 슬픔의 무게다. 어떤 경우에도 진실은 먼저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 않으며 정당한 슬픔은 합당한 이유 없이 눈물을 그치는 법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제 이 책은 세상으로 나아간다.



이것은 마지막 기회다.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우리는 눈을 떠야 한다.
우리가 눈을 뜨지 않으면
끝내 눈을 감지 못할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_박민규(소설가)


● 이 책은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자는 뜻에서 열두 분의 필자와 문학동네가 뜻을 모아 발간합니다.

● 저자들은 이 책의 인세를 모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 문학동네도 저자들의 뜻에 동참하고자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합니다.

(yes24 책소개 발췌)



잊지 말자. 기억하자.


ps. 비가 오네요..

그 날도, 작년 4월16일도, 그리고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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