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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사이 Nov 08. 2017

낙엽


너를 잃은 난,


마치 마른 낙엽 같아


생의 끝까지에 위태로이 흔들리다


바닥으로 힘없이 툭 떨어져버린


밟으면 이내 바스락 부서지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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