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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사이 May 02. 2016

옮길 건 옮기고 지울 건 지우기

현실 부적응자의 斷想4


뭐가 그리 미련이 남아 꾹꾹 담아놓고만 있을까.

이 모든 걸 다시 꺼내보기도 힘든 것을.


용량 초과로

정작 새로운 것은 담지도 못하고.


어느 순간 실수로 몽땅 날려버려야

허망함 속에 정리가 되다니.


꼭 필요한 만큼만 지니자.

수시로 정리할 것.

아까워하지 말 것.



지금 바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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