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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현실 부적응자의 斷想4
뭐가 그리 미련이 남아 꾹꾹 담아놓고만 있을까.
이 모든 걸 다시 꺼내보기도 힘든 것을.
용량 초과로
정작 새로운 것은 담지도 못하고.
어느 순간 실수로 몽땅 날려버려야
허망함 속에 정리가 되다니.
꼭 필요한 만큼만 지니자.
수시로 정리할 것.
아까워하지 말 것.
지금 바로 시작하자.
당신과 나 사이를 이어주는 건 책과 글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