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워크숍 1 - 자기 존재의 전환
Chapter 1
우리 삶을 구원할 리더는 대체 누구일까요?
질문에 덥석 과감히 이렇게 말한다.
“그건 바로 자신이지.”
누구의 삶이든 자기 자신이 자신의 삶을 구원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펼쳐질 내용을 기대하며 뒷장을 넘긴다.
김본부장의 사례를 읽으며 그 내용에 따라 나 자신이 어떠했는지 되돌아본다.
목표와 과제, 비전과 목적, 결과는 공존한다고 생각했으므로 혼란스러워졌다. 비전과 목적은 머리와 가슴(마음)으로, 목표와 과제는 머리와 행동으로 실천하며 모두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조마조마하게 했던 김본부장이 사표를 내지 않고 회사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깨달아서 안도했다.
계속하여 리더십의 정의를 읽으며 잠시 희망을 가졌다. 리더십은 신념을 갖고 전진하여 지혜와 용기를 발현하는 것이라고 한다. 리더가 되는 것은 직위나 권력의 획득이 아닌 자기 존재에 대한 자각으로써 삶의 양식을 전환하는 것이라고 퀸 교수가 말했다. 이러한 리더는 평화로운 사람을 연상하게 하면서도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사람이 떠오르기도 한다. 정의의 내용 중 직위나 권력의 획득에서 그것이 직위나 권력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아닐지라도 리더는 무언가를 획득한다. 삶의 양식, 그것의 전환이 곧 또 다른 것의 획득이라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자신 존재에 대한 자각’이 중요한 핵심이 되어 누구나 자신들이 원하는 다양한 획득을 이룬다.
따라서 리더십은 하나로 표현할 수 있어도, 리더를 하나로 표현할 필요는 없다.
모든 사람들은 리더와 비리더 모습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즉, 일반적 상태와 리더십 상태를 함께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성숙한 모습(리더십 상태)’을 보였다가도 불현듯 감정에 흔들리면 ‘실수와 집착(일반적 상태)’을 한다.
리더가 되기 위해, 자신 삶의 근원적 변화나 새로운 자기 주체성의 구축보다 자기 자신을 발견(자기 존재에 대한 자각)하면 어떨까. 또한 본연의 ’자기 주체성에서 발휘할 수 있는 가치’를 찾아 공동체 의식을 발휘하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다시 뒷장을 넘긴다.
이어지는 일반적 상태와 근원적 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감한다. 특히 폐쇄적이 아닌, 강압적이지 않은, 또한 지시적이지도 아니한 등에 대항하는 개방적인 태도는 타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하게 한다.
이제 마지막 페이지를 향해 간다.
또 한 번 공감의 미소를 짓게 한다. 책의 결론에 감사하다. 결론을 적으며 소리 내어 읽어 본다.
“리더는 ‘자기 존재의 전환을 통해 리더십 상태’로 진입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 존재에 대한 ‘자각과 성찰, 선택과 결단’이 이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것이 바로 핵심이다.
성찰 : 사례- 장학사 출신의 어느 교감 선생님은 교육청에서 근무할 때 문서와 연구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셨다. 그러나 학교에 돌아와 교감 선생님으로 근무할 때는 기본적으로 관리자, 학교, 선생님, 학생, 교육행정에 대한 역할뿐만 아니라 더불어 자신이 교육청에서 능숙했던 능력까지 발휘해야 한다. 그런데 자신에게 익숙하고 자신이 잘했던 업무인 문서에만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고 선생님들을 지적하며 불필요한 서류까지도 지시하거나 언급했다. 또한 학생들의 성향을 고려하지 않은 수업 방식을 주장하며 무지한 생각을 선생님들에게 강요했다. 그분은 리더답지 않았다.
논점 : 세상에는 리더, 컬리그, 펠로우가 모두 공존한다. 저마다 중요하고 필요하다. 또한 함께 하는 세상에서 모두가 가치 있다. 모두가 리더라는 주장도 있다. 이에 대해 더 토론해 보고 싶다.
(강의 때마다 스스로 생각하도록 유도하셨던 기억이 난다.)
(리더십 패스파인더, 이창준,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