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01:12-20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 예

마가복음 01:12-20

by 평화의길벗 라종렬

마가복음 01:12-20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 예수님의 광야시험, 하나님나라의 선포, 제자들을 부르심

* 예수님은 누구신가?

1. 성령의 인도를 따라 순종하신 분(1)

- 성령의 충만함은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것을 말한다. 에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신다.

- 날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위해서 영적 감수성을 가지고 살아가며, 그 인도하심을 깨달을 때에 합당하게 반응하고 나아갈 수 있기를

2. 광야에서 40일동안 (사탄의)시험과 (들짐승의)위험 속에 있었고, 천사들의 수종을 받으신 분(13)

- '광야'는 구약에서 이스라엘이 실패를 경험했던 장소이다. 한편으로 광야는 또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시험과 만남의 장소인 광야는 그래서 우리의 인생여정과도 같다. 우리는 날마다 광야학교에 있어 연단과 시험과 인도하심을 경험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광야의 소망은 우리 하나님께 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으며 오직 여호와가 하나님이신 것과,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배우길 원하셨듯이 광야학교에서 우리는 오직 우리 하나님만이 우리의 소망되심을 배우고 고백해야 할 것이다.

- 성경에서 '40'은 단절과 새로운 역사의 출발을 의미하며, 출애굽에서 가나안까지의 여정을 대표하는 숫자이기도하며, 한 세대, 그리고 전 인생을 표현하는 숫자이다. 예수님께서 40일의 시험을 받으신 것은 출애굽한 이스라엘의 광야시험을 되새기게 하고, 옛 이스라엘은 불순종과 패역한 길로 행한 것과 달리 예수님은 순종과 영광의 길로 행하므로 오늘 우리가 어떻게 이 광야를 살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3. 요한이 잡히는 위험속에서도 같은 사역을 행하신 분(14)

- 같은 일을 하는 요한이 헤롯에게 잡힌 후에도 예수님은 계속 같은 역사를 이어가신다. 하나님나라의 이들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결연하게 진행해 가야 함을 보여준다.

4.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신 분(14)

- 에수님께서 전하신 '복음'은 '하나님의' 복음이다.

- 오늘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도 세상복음이나 내가복음이나 변질되고 왜곡된 복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이어야 한다.

5. 전파핵심 :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15)

- 때가 찼고 : 하나님의 계획과 언약의 성취의 때를 의미하며 예언된대로 종말에 먼저 올 엘리야(요한)의 역할 뒤에 때가 되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복음' 곧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하신다.

-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 '나라'는 '통치', '왕권', '왕의'등의 개념으로 '하나님 나라'라는 의미는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나님이 왕이시다'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여기셔는 진정한 왕이신 예수님게서 지금 왔다는 말이다.

- 회개하라 : 이전에 거짓된 왕, 잘못된 신앙, 세상의 왕의 통치, 하나님 아닌 것을 주인으로 모신 모든 삶에서 돌이키라는 외침이다. 인간이 만든 온갖 거짓된 신과 왕의 통치로부터 벗어나서 참된 왕이신 예수님께로 돌아오고, 우리의 주되시는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것이다.

- 믿으라 : 그래서 믿음이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되심을 믿는 것'이다. 곧 예수는 그리스도(메시야, 왕)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것은 곧 왕되신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요, 고백하는 것이요, 순종하는 것이며, 주인이 바뀌고, 가치관이 바뀌고, 세계관이 바뀌는 것을 말한다.

6. 갈릴리에서 제자들을(시몬, 안드레, 야고보, 요한) 부르신 분(16~20)

- 당대 스승된자를 제자들이 선택하던 것과는 달리 오히려 예수님은 선생된 자로서 제자들을 택하여 부르신다. 오늘 우리의 제자됨과 자녀됨과 천국백성됨과 구원은 이렇게 택하심으로 말미암은 줄을 알 수 있다.

-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이 오늘 내게 있음을 믿는다.

7. 부르신 목적 : 자신을 따르고,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기 위함(17)

- 예수님께서 부르신 목적은 자신을 따르게 함이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따르는 것을 말함이요, 가르침에 순종하는 것을 말함이며, 그의 통치에 응답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주님의 통치를 따라 주님이 가신 그 길을 가는 제자들이다.

* 교훈

1.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한 요한의 붙잡힘은 주의 사명에 따르는 고난을 보여준다(14).

-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고난은 필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가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의 길이기 때문이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이렇게 주님을 따르는 일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주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구원하셨으며, 그 길이 가장 복된 길임을 믿기 때문이다.

2. 주님의 제자로의 부르심은 우리의 일상의 자리에서도 있다(16, 19).

- 그 자리로 찾아오신 주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것이다.

- 어부였던 제자들을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심을 통해서 우리의 은사를 따라 사명을 주심을 알 수 있다.

- 오늘도 일상의 자리에게 주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을 발견하고 깨달으며 그 부르심을 따라 사랑하며 섬기며 나누며 주님 뜻에 순종해 갈 수 있기를 원한다.

3. '곧' 그물과 아버지와 품꾼들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의 모습속에서 결연하고 긴박한 반응을 볼 수 있다(18 20).

- 주님의 말씀에 곧바로 반응하지 않고 미루거나 타협하거나 핑계하지 않는지 돌아보게 한다.

- 제자가 된다는 것은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는 것이다. 내게 있어 가장 먼저 가장 소중하게, 그 어떤 일과 시간보다 우선해야 하는 일이 주님과의 교제이며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임을 알고 살아가는 것이다.

- 우리가 불순종하고 바쁘다고 주님과의 교제를 소홀히 하는 것은 믿음없음이요 마음이 없음때문이다. 다시 주의 택하신 은혜를 생각하고, 나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시고 통치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므로 모든 것의 우선순위에 주님의 부르심과 그 뜻을 따르는 것을 둘 수 있길 구한다.

- 오늘 내가 가장 먼저 반응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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