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4
<평화의 길벗으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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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모든 문화에 의미를 주는 실체적 내용이며,
문화는 종교의 근원적 관심이 표현되는 형식이다.
_폴 틸리히Paul Till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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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신이 부여한 창의성으로 인간이 만들어 가는 콘텐츠Contents이며,
동시에 인간이 살아가는 콘텍스트Context입니다.
문화는 타락보다 앞서며 문화의 기원은 창조에 있습니다.
인간은 이해와 분석, 느낌과 직관, 상상력을 동원해
이 세상을 파악하고 예술적 솜씨를 발휘하여 가꾸어 가는 소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유목민의 하나님, 유랑하며 이야기를 나누며
하나님 나라의 대안적 가치를 전한 예수님,
그런 삶을 이어간 제자들이 살아간 길위의 삶은 종속이 아닌 자유의 삶이었습니다.
_<윤영훈의 명곡묵상> 서문중에서 읽혀진 세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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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힘들다고 타협하고 외면한 것들이 금새 가시와 올무로 삶의 여정을 더 터덕이게 합니다. 그러니 당장의 안일한 만족에 빠지지 않고 불편해도 변함없이 정도로 행할 수 있길…
_<매일성경> 사사기 묵상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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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문화 그리고 창조적 삶의 여정이 여전히 길 위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방향도 주변도 직시하고 그렇게 오늘도 주어진 시간들을 참자유로 소중하게 살아낼 수 있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