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7:24-40 여호와께서 함께 하신 사람

사무엘상 17:24-40

사무엘상 17:24-40 여호와께서 함께 하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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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마침(17:23) 아버지 심부름을 위해 전투지역으로 가게 된 다윗은 골리앗의 말을 듣습니다. 역사의 무대에 자신을 내보내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는 눈이 있었기에 자신에게 기름을 부으신 하나님께서 역사의 무대에 세울 날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골리앗의 말에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모욕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있고, 이를 의아하게 여긴 다윗은 백성들에게 계속 질문합니다. 할례받지 못한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느냐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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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다윗의 큰 형 엘리압은 지금 분을 내야 할 상대에게는 두려움으로 함구하고 있다가, 다윗의 행보에 대하여 노를 발하고 다윗이 교만하고 완악하다 하면서 전쟁 구경이나 하고 있느냐고 꾸짖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개의치 않고 당당하게 하던 일을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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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사울에게 다윗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다윗은 양을 지킬 때에 경험담을 통해서 사울을 설득하고 골리앗을 대적하러 갑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 말과 같이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이 싸우러 가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습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의 의미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울이 주는 투구와 옷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물맷돌만 들고 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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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적 인물입니다. 40주야를 골리앗의 대치 속에서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황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을 대표합니다.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는 데에서도 항상 어려움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대적들의 득세에는 암울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생각한 일들이 착착 진행되지 않습니다. 마치 전쟁과 같이 언제 어디에서 생명의 위협이 다가올 지 모릅니다. 무지 속에서 자구책을 마련해 보지만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우리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은 그리스도로서 우리를 고치고 치유하시고 회복하시고, 마침내 우리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는 상황에서 주님은 모든 것을 다 드려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이야기는 예수님의 이야기와 유사한 패턴들과 용어들과 행위들이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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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행보는 본받아야 할 이이면서 예표는 감사해야 하고, 예수님의 행보는 감사와 영광과 경외와 신뢰 그리고 예배해야 할 유일한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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