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8:01-16 내 곁에 있는 고마운 이들

사무엘상 18:1-16

사무엘상 18:01-16 내 곁에 있는 고마운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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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단은 다윗과 마음이 하나 되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합니다.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여 그의 생명을 해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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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 계승자였던 요나단은 자신보다 다윗이 왕의 자격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왕이었던 사울은 다윗의 모습을 인정하지 않고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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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단과 온 백성과 신하들은 다윗의 지혜로운 행동을 보고 사랑합니다.

그러나 사울은 다윗이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두려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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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분수를 아는 것과

이웃의 능력을 시기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일은

결국 자신도 이웃도 공동체도 함께 사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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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곁에 있는 이들은

시기와 비교와 반목과 질시의 경쟁상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붙여준 돕는 이, 동역자, 돕는 천사들입니다.

그 가운데는 내가 섬길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나를 돕는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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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어떻게 만났느냐가 지금 내 삶의 풍경을 규정짓습니다.

그래서 나라는 존재 속에는 타자의 흔적이 새겨져 있습니다.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나의 주체라는 것도 형성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크든 작든 그 모든 이들의 영향 속에서 오늘의 내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삶은 빚짐이고 그런 빚진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반목과 질시보다 겸손과 감사의 마음이 나오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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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타자의 지혜로운 행동을 보고 시기하며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를 사랑하므로 그 지혜를 품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지혜롭게 행동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지혜는 나를 겸손하게 하고

나의 언행심사가 이웃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기에

더욱 삼가하며 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겸손히 주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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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마음을 다해 생명처럼 사랑할 이는?

내게 붙여주신 고마운 이들에게 어떻게 감사할지?

겸손히 지혜를 구하며 오늘도 주의 길을 따르렵니다.

만나는 이들을 사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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