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3:15-29
사무엘상 23:15-29 다윗의 광야 4_ 십광야
.
다윗이 황무지에서 어렵게 지낼 때
요나단을 통해서 위로를 받게 하고,
계속되는 사울의 추격과 사람들의 밀고에도
하나님은 다윗을 안전하게 구원하십니다.
.
# 15-18, 27-29절 하나님은 다윗의 위로자, 보호자이십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가장 믿을만한 이를 보내서 다윗을 위로하고, 뜻하지 않은 상황을 바꿔서 사울의 추격 방향을 돌려 다윗을 보호하십니다. 다윗은 황무지를 전전해야 했고 이제 그곳도 함께 하는 식솔들이 너무 많아서 더 이상 은밀하게 숨을 수 없고 공공연하게 노출 될 수 밖에 없어 이제는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었습니다. 이에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할 바로 그 때에 사울의 아들 요나단을 통해서 다시 하나님의 약속과 보호를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급기야 사울의 추격이 다윗을 잡을 뻔한 위기에서는 정작 사울이 잡아야 할 블레셋의 침공을 통해 다윗의 추격을 그치게 하셨습니다. 극한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가 미처 계산하지 못한 방법으로도 능히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우리 삶에도 늘 뜻밖의 은혜로 가득합니다. 그러니 매일 우리는 기적을 살고 있습니다.
.
# 15-18절 하나님은 요나단을 통해 다윗에게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신의를 지키는 요나단의 모습을 통해서 다윗은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왕위 계승자인 요나단으로부터 전해진 위로는 궁지에 몰려 절망적인 상황에 있는 다윗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사울의 손이 미치지 못할 것,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 그리고 이것을 사울도 알고 있다는 말은(17절) 사울의 측근만이 알 수 있는 소식인데, 사울의 아들 요나단을 통해 전달되었기에 다윗은 큰 위로를 얻고 요나단과 다시 언약하고(18:1-3; 20:16) 안심 속에 계속 수풀에 거할 수 있었습니다. 왕위를 지키기 위해 불안한 사울과 황무지에서도 왕위를 약속받아 확신 속에 안심하는 다윗이 대조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자신을 쳐 복종시키는 다윗과 알면서도 순종하지 않고 자신의 고집대로 행하는 사울 역시 대조됩니다.
.
# 19-23절 사람은 신뢰의 대상이 아닌 사랑과 용서의 대상일 뿐입니다.
그일라 거민과 마찬가지로 십 거민들도 다윗을 향해 신의를 저버립니다. 이들은 모두 다윗과 같은 지파이며 다윗에게 은혜를 입은 이들인데도 다윗을 배신한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서 다윗은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할 것을 절실하게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두려워서 밀고하는 이들을 축복하며 자신에게 실상을 확보하고 다윗을 쫓아 어디든지 그를 찾으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신에게 다윗의 행보를 고하고 있지만 그것은 두려움으로 인한 것일 뿐 언제고 이익에 반하면 결국 배신의 쓴 잔을 마시게 될 뿐입니다.
.
# 24-29절 하나님은 의인의 생명을 지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사울의 사명은 블레셋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사명이었는데 오히려 블레셋과 싸운 다윗을 오히려 죽이려 추격합니다. 그 추격이 마온 황무지에서는 양방향으로 협공하여 다윗을 추격하여 완전히 포위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기에((23:14) 잡을 수 없었고 오히려 블레셋의 침공 소식을 통해 다윗의 추적을 중단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종들의 안전은 하나님 안에 있으니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는 바로 그곳입니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죄인에게는 두려움이지만 의인에게는 힘과 위로와 소망과 구원이 됩니다.
.
# 거둠의 기도
가장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돕는 손길이 있음을 믿으며,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모든 위로와 소망 되시는
주님만을 믿으며 주님 안에 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