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0:17-27
레위기 20:17-27 거룩함이란 무엇인가? 7 _ 거룩, 차별이 아닌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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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공동체에서 끊어질 죄악들을 다시금 상세히 언급하고, 거룩한 땅에서 토함 받지 않도록 여호와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명합니다. 또한 거룩해야 할 이유를 다시금 언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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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21절 부끄러운 일, 더러운 일, 범죄의 결과
근친간에 벌어지는 성적으로 부끄러운 일, 더러운 일, 죄를 범하는 일들을 통해 받는 형벌은 민족 앞에서 끊어지고, 백성 중에서 끊어지고, 자식 없이 죽는다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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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적으로, 생물학적으로 근친간의 부정한 성행위들은 결국 유전적 약점이 드러나서 생산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고, 아예 생산을 허락 받지 못하는 경우들도 생깁니다. 축복받지 못한 임신과 출산은 가정의 파괴와 가족 관계의 분열로 나타나기에 이는 곧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죄를 범한 이들에 대해서는 공동체에서 축출되는 형벌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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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들과의 관계에서 성결한 관계를 언행심사에서 지켜야 함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가까울 수록, 친할 수록 더 지키고 존중하고 배려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성적 성결과 관계에 있어서도 부끄러운 일을 행하지 않도록 성령의 인도를 따라 육체의 소욕을 이겨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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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6절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주의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는 길이 거룩한 길이며 약속의 땅에 온전히 거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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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의 풍속은 가증한 일이니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약속의 땅을 기업과 유업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정하신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것들의 정 부정을 구별하여 몸을 더럽히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거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거룩하고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배로운 소유로 삼으시려고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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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로운 소유,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로서의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기억한다면 마땅히 그의 나라의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는 길이 거룩한 백성의 길이며, 그 나라에 온전히 거하는 길임을 알 것입니다. 이 패역한 세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가운데 있으면서 하늘의 법을 따라 살아가는 구별된 삶을 사는 영적 싸움에 승리하도록 공동체와 말씀을 맡은 이들과 서로서로 사랑과 선행으로 위로하고 격려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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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절 종교적인 죄와 형벌
접신과 박수 무당이 된 자는 반드시 죽이라 합니다. 죄의 영향력을 도말하는 것이 미혹되지 않는 길이기에 하나님은 백성들의 거룩을 지키는 일에 있어서 죄악에 대해서는 가혹하리만치 단호하게 행하도록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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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과 우유부단함은 결국 죄악의 마력에 걸려 넘어질 수 밖에 없게 합니다. 더욱 선한 데는 지혜롭고 악한 데는 미련하고, 타인에게는 관대하고 자신의 죄악에 대해서는 단호하며, 우리가 정말 싸워야 할 영적 싸움이 무엇인지 늘 깨어있어야 할 것입니다. 거짓 접신에 속지 말고, 우리의 신앙을 박수무당 섬기듯 하지 말고, 목회자도 무당처럼 행하지 않도록 하는 일은 성도와 목회자 모두가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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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둠의 기도
우리 주 하나님
우리는 주님의 소유임을 고백하오며,
만민 중에 구별하여 택하신 은혜 또한 감사하오며
날마다 주의 규례와 법도를 묵상하며 순종해 가는 길을
즐거이 행케 하옵시며
헛된 신을 쫓지 아니하고
지혜롭게 처신하며 신앙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