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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마일펄 Jul 01. 2020

식물은 말이 없다.

하지만 정직하다.

굳이 날짜나 기온을 따져보지 않아도 된다.
 
 식물에 물을 주는 주기가 짧아지면
 아, 여름이 왔구나. 싶다.
 
 반대로,
 식물의 흙이 잘 마르지를 않아서
 물을 주는 주기가 길어지면
 이제 겨울이구나. 한다.
 
 식물은 말이 없다.
 하지만 정직하다.
 
 자연은 거짓이 없다.
 분명한 원인과 결과가 있을 뿐이다.
 
 그래서 난,
 자연을 좋아하는 건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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