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8] 나의 바람
외출 준비를 위해 옷장 안을 들여다본다.
'어떤 옷을 입을까.'
추워진 날씨, 옷장에서 두터운 옷 하나를 꺼내며 어머니에게 말씀드린다.
(푸르미) "이 옷, 자주 입게 되는 것 같아요."
(어머니) "그래, 좋은 옷 한 벌을 구매하는 게 낫다."
문득 떠오른 생각에 대화를 이어간다.
(푸르미) "각각 추구하는 스타일에 따라 다를 수
있죠."
(어머니) "그래, 어떤 옷이든 간에 단정하게 입으면
품격이 보이지."
이어가던 대화는 결론에 다다른다.
"다 같이 존중받아야 할 사람들이니까."
변화의 흐름에 다다른 AI의 시대. '자신'의 강점을 중요시하는 사회로써, "나 스스로를 소중히 하라는 말"은 나름 괜찮아 보인다.
괜찮은 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쉽기에, 작은 바람이 담긴 문장을 추가한다.
'나를 이해하는 만큼, 타인을 생각할 것.'
타인의 기쁨과 슬픔 또한 포용하고, 서로 간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