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대선후보들의 교육공약

누구의 공약이 가장 현실적일까.

by 비소향

탄핵을 외치던 시기가 지나가고, 어느덧 새 대통령을 뽑아야 할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대선후보들의 선거유세 소리가 동네에 쩌렁쩌렁하게 울리고, 포탈 사이트에도 선거 관련 뉴스와 광고들이 넘쳐납니다.


부끄럽게도 20대 때는 선거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투표는 했지만 대통령의 공약이나 정책들은 들여다보지도 않고, 외모가 마음에 들거나, 이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하는 후보들을 찍곤 하였습니다.

예전보다 정치, 경제 관련 뉴스를 더 자주 챙겨보는 30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정치에 관심이 큰 편은 아닙니다.

보수와 진보라는 단 두 가지 프레임 아래 나뉘는 정치인의 모습도 별로 좋아 보이지 않고,

국민을 위한다 하지만 정작 국민을 위한 법안 통과는 외면한 체 자신들 밥그릇만 챙기려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40대가 돼도 정치엔 큰 관심을 두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게 하나 있다면 이제는 대통령 후보의 공약을 살펴보고 투표하는 것.

그리고 그 후보가 대통령이 돼서 자신이 언급한 그 공약들을 잘 이행하는지 지켜보는 것.

이정도만이라도 정치에 관심을 두려합니다.




그래서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을 하나씩 살펴보았습니다. (포탈사이트에 대선 후보 이름만 치면 후보들의 공약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많은 공약들 가운데 가장 관심 있는 교육분야 공약들만 정리해보았습니다.

(기호순)


1. 문재인 후보



2. 홍준표 후보



3. 안철수 후보


4. 유승민 후보


5. 심상정 후보


이렇게 대선 후보들의 교육 관련 공약들을 쭉 보았습니다.


이번엔 정말로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당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국민을 만족시키는 대통령은 있을 수 없겠지만, 대다수의 국민이 인정하고 존경할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이 나라를 이끌어 가면 좋겠습니다.

사회가 분열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실질적인 정책과 행동을 보여주는 그런 대통령이 당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공약들을 실행에 옮길 순 없겠지만 자신이 내건 공약의 70% 이상은 지킬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이 당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대통령 후보의 당과 이미지를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의 말과 공약들을 보고 투표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통령 후보의 공약 대부분이 포퓰리즘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투표 전에 관심 있는 분야의 공약을 한번 살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정말 자신이 말한 공약을 잘 이행해나가는지 감시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국민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당선이 되든지 대통령과 우리 사회 앞에 주어진 국면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 속에 한반도는 더없이 불안하고, 저성장 시대에 기업과 국민 모두 어려움에 처했으며, 가계부채는 매년 증가하여 이제는 거의 폭탄과 같고, 저성장 시대다 보니 기업은 채용을 늘리지 않고, 청년들은 취업이 힘들어지고 그러다보니 매년 공시생의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보수와 진보의 이념 대립, 청년과 노인의 세대간 갈등, 부자와 빈자의 빈부격차 등 양극화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난국을 해결할 확실한 대통령은 사실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바라는 건 국민을 위해 진정으로 열심히 일해주고, 우리 앞에 놓인 갈등을 조금이라도 봉합해줄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이 탄생되면 좋겠습니다.

각 후보들의 교육정책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지만, 정치 이야기는 결국 호불호의 문제이기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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