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가 죽은 쥐를 만났다

by 시연


목적지는 같으나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여럿이었다.

늘 가던 길로 가지 않고 선택한 길에서 멈칫!

땅바닥에 죽은 쥐가 보였다.

"아... 하필이면 왜 이 길로 와서 윽.... 오늘 재수가 없네~"

몇 년 전만 해도 난 나 자신에게 그렇게 말했었다.


하지만 어느 해부터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다음 생에는 좋은 몸 받고 태어나거라~
너를 위한 기도를 하려고 내가 오늘 이 길을 선택한 거였구나.'





2020.05.02. 오늘의 짧은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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