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이 누구세요?
열이면 아홉, 인터뷰 중에 받는 질문이다.
남편은 대답한다.
제 아내요.
궁금해 미치겠다는 표정의 기자에게 나는 신나서 우리의 연애담을 들려준다.
(아주 짧게 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아무리 우려먹어도 기분 좋은 일이 있다는 건
삶을 참 따뜻하게 만든다.
신나게 준비한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또 미뤄졌다.
대행사 측에서 미안하다고 했지만 그들이 미안해할 일이 아니다.
2주 동안 전 국민 이동 금지령이 내려졌으면 좋겠다.
차라리.......
오늘의 짧은 글쓰기. 202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