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을 쌓는 다섯 가지 길

진정한 '강함'이란?

by 하늘미소 함옥녀

용장, 지장, 덕장, 복장


우리 삶에서 진정한 '강함'이란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흔히 강한 사람을 '장수'에 비유합니다.

광우 스님 〈공덕을 꽃 피우다〉라는 저서에는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먼저, 강한 힘과 용맹으로 앞서는 **용장(勇將)**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용장 위에, 뛰어난 지략으로 상황을 꿰뚫어 보는 **지장(智將)**이 있지요.


하지만 진정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고 가슴으로 이끄는 **덕장(德將)**입니다.


'용장 위에 지장 있고,

지장 위에 덕장 있다'


그런데 덕장보다 더 높은 경지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하늘의 운'을 타고난, 하늘이 보호해 주는 **복장(福將)**이라고 말이지요.


복은 하늘의 운입니다.

하늘의 운을 갖고 태어나서 하늘에서 보호해주는 것이지요.

'인덕(人德)'이라는 이름으로 말입니다.

인덕이 있는 삶은 곧 복을 불러들이는 길입니다.



인덕을 쌓는 다섯 가지 길


역학 연구가 〈부자 탈무드〉노해정 님의 말씀처럼, 인덕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특징들이 있습니다. 이 특징들은 우리가 삶 속에서 어떻게 관계를 맺고,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지침이 됩니다.


1.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준다:

경청은 신뢰를 쌓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입니다.

타인의 고민과 의견을 진지하게 듣는 자세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상대방에게 신뢰를 쌓게됩니다.


그러나 인덕이 없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말을 무시하거나 경청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2. 부모 덕이 좋다: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如慶)',

선을 많이 쌓은 가정에는 반드시 경사가 있다는 옛말처럼,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랑과 배려의 정신은 인덕 있는 삶의 중요한 뿌리가 됩니다.


그러나 인덕이 없는 사람들은

부모자리가 불안하므로 제대로 된 가정 교육을 못 받고, 주변의 인심을 잃은 집안에서 자라난 경우가 많습니다.


옛말에 "적악지가 필유여앙(積惡之家 必有餘殃)" 이라 했습니다.

악을 많이 쌓은 가정에는 반드시 재앙이 온다는 말입니다.


부모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하여

편을 가르거나 싸움 하는 법만 배운 사람은 필요한 사람을 홀대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러한 사람들이 인덕이 있을리가 없는 것입니다.


3. 신중한 언어를 구사한다:

인덕 있는 이들은 말을 신중하고 격조 있게 사용합니다.

그들의 유화적인 언어 속에는 날카로운 지성과 깊은 사려 깊음이 숨어 있습니다. 이는 명예를 지키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 중요한 능력입니다.


그러나 인덕이 없는 사람들은

신중하지 못한 언어를 구사하거나 말 한 마디로 인심을 잃게 됩니다.


4. 남의 일에 나서야 할 때와 나서지 말아야 할 때를 잘 구분한다:

인덕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나서서 상대방에게 도움이 될지 아닐지를 제대로 판단합니다. 이는 상대방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에서 비롯되며, 불필요한 오지랖을 경계하고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행동을 선택하는 현명함입니다.


그러나 인덕이 없는 사람은

타인의 일에 나서야 할 때 물러서며, 물러나야 할 때는 나섭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쓸데없는 일로 오지랖이 넓으며 비생산적인 가치에 비중을 두고 인간 관계를 구성합니다.


5. 손해 본 것을 아깝게 여기지 않는다:

인덕 있는 사람들은 손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합니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원인을 분석하고, 더 큰 지혜를 얻는 과정으로 받아들입니다.


이는 자기 성찰과 포용의 미덕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강한 신뢰를 줍니다. 손해를 입힌 사람조차도 일단 품에 안으려 하지만,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마음의 선을 분명히 긋는 단호함 또한 갖추고 있지요.


이러한 성향은 주위에 불필요한 사람을 자연스럽게 정리하게 되는 효과로 나타나며,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러한 사람에게 강한 신뢰감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인덕이 없는 사람들은

한 번의 손해로 세상을 다 잃은 것처럼 하기 일쑤이고, 손해의 원인을 분석하기보다는 하늘을 원망하거나 손해를 본 원인에 대하여 책임 전가를 하며 남의 탓을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필시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게 됩니다.


성공을 하고 싶다면, 인덕을 배가시키기 위하여 더욱더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겸손, 진정한 강인함의 토대


인덕과 복장의 경지에 다다르는 데 있어 '겸손'은 빼놓을 수 없는 미덕입니다. 삶은 우리에게 겸손을 통해 많은 것을 이야기해 줍니다.


우리가 예상치 못한 실패와 좌절을 겪을 때, 삶은 우리의 한계를 겸허하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는 진리를 깨닫게 합니다.


광대한 자연 앞에서 작아지는 자신을 발견할 때, 우리는 우주의 위대함과 우리 존재의 미미함을 느끼며, 삶은 우리가 세상의 중심이 아님을, 모든 것이 상호 연결되어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진정한 고수나 현명한 사람을 만나 끊임없이 배우며 '내가 아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겸허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나보다 약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될 때,

사실은 내가 그들을 통해 더 큰 마음의 풍요로움을 얻고, 의미 있게 쓰이는 존재임에 더없이 큰 보람을 느낍니다.


내가 노력해서 얻은 내 것이

오롯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

많은 이들의 도움과 운이 있었음을 알아차릴 때, 우리는 모든 인연에 감사하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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