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젼과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군주는 백성을 사랑만으로 다스릴게 아니고, 백성이 경외감을 갖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군주에게는 여우의 지혜와 사자의 용기가 필요하다. 존경은 지혜에서 나오고, 두려움은 용기에서 나온다. 조직관리하는 리더들이 곱씹어볼만한 지적이다.
DJ는 지도자라면 모름지기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가져야한다고 했다. 이론과 실재의 균형, 이상과 현실의 조화다. 현실을 도외시한 이상은 공허하고, 현실만을 추종하다보면 맹목으로 흐를수 있다. 문제의식을 비젼으로, 현실감각을 실행력으로 해석하면 군주론과도 맥이 상통해진다.
삼성마저도 위기라고 한다.
정치는 이미 오래전부터 정책대결은 실종되고 정적제거만 남았다.
민중이 각자도생으로 내몰리는 시대, 리더들의 균형잡힌 통찰, 비젼과 실행력이 필요한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