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캠핑 키워드 ‘차박’, 무엇이고 왜 인기있을까?
캠핑의 계절, 가을입니다. 아주 덥지도, 아주 춥지도 않은 봄과 가을에 많은 분들이 캠핑을 떠나시곤 하는데요. 레저활동을 선호하는 SUV 오너들이라면 캠핑은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기분좋은 야외활동 중 하나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캠핑이 크게 대중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말마다 전국 각지로 떠나곤 하는데요. 캠핑 인구가 늘어나면서 캠핑 문화도 다양화되고, 여러가지 트렌드도 생겨 캠핑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을 찾기도 보다 쉬워졌습니다.
최근 가장 핫한 캠핑 트렌드는 바로 ‘차박’입니다. 이 단어를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쉽게 말해 ‘차에서 자는’ 캠핑 트렌드입니다. 텐트 없이 차에서 자게 되므로 텐트나 타프를 챙기는 부담을 덜게 되는데요. 최근 가볍게 캠핑을 즐기려는 분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 ‘차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박’이라는 키워드는 올해 1월 – 8 월 사이 소셜미디어 언급량이 급격하게 증가할만큼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런 급격한 인기는 주 5일제 시행과 SUV의 대중화로 인해 차량 내 공간이 크게 늘어나면서 차박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빠르게 구축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자동차의 SUV들 역시 모두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어 차박을 즐기기에 어렵지 않은데요. 넉넉한 실내공간에서 부담없이 차박을 즐길 수 있어 여러분들께도 강력 추천합니다.
차박이 인기있는 이유 중 하나는 캠핑장 예약 부담이 없다는 점입니다. 캠핑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캠핑장 예약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한데요. 예약도 예약이지만 부득이하게 가지 못할 경우 취소 수수료 이슈 등도 발생하여 즐거워야 할 캠핑이 기분나쁜 경험이 되는 경우도 있기에 차박은 캠핑장 예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차박은 캠핑 장비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여줍니다. 텐트, 타프 등과 같은 잠자리 관련 장비들의 구매 비용을 줄이고 이동시 해당 짐을 실어 나르기 위한 공간 또한 줄일 수 있어 다른 짐들을 더 챙길 수 있는데요. 이런 장점 때문인지 많은 차박을 즐기는 여러 마니아들은 숙박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대신 캠핑장에서 일행과 같이 즐길 액티비티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고 합니다.
캠프파이어도 그 중 하나입니다. ‘차박’과 함께 떠오르고 있는 키워드가 ‘불멍’인데요. 한 마디로 ‘모닥불 바라보면서 멍때리기’라는 뜻입니다. 텐트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보다 다양하고 손이 가는 액티비티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함으로써 더 풍성한 경험을 만들 수 있는 것이죠.
차박은 캠핑장 예약과 장비 구입/관리 등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긴 하지만 SUV 차량의 한정된실내 공간을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사람이 한 차량에서 자기는 어렵고, 장기간의 캠핑에는 안락함에 있어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점들이 잘 알려져 있기에 많은 캠핑 마니아들은 가볍게 즐기는 캠핑을 원할 때 차박을 택한다고 합니다. 두 명 정도가 가볍게 하루 이틀 정도 즐기기에 좋다는 것인데요. 시작부터 많은 비용을 들여 캠핑 장비를 구입하기 보다는 차박을 통해 가볍게 캠핑의 맛을 느껴보면서 재미를 붙여보는 방법을 권할만 합니다.
캠핑, 일부의 트렌드를 넘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차박부터 시작해서 캠핑의 즐거움을 천천히 알아가보면 어떨까요?
이번 주말, 차박을 고민할 당신께 추천드리는 핫 플레이스는 바로 여기!
- 경북 봉화 청옥산 자연 휴양림
- 강원 강릉 안반데기마을
- 강원 속초 아바이마을
- 강원 양양 죽도 오토캠핑장
- 충남 태안군 몽산포
- 전북 무주 금강 - 경기 연천군 임진강 주상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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