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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몽상하는 연필 Jul 29. 2015

가을의 나라를

평생을 걸려서라도 반드시

말복을 앞두고 있는 요즘,

어떤 꿈 하나를 떠올렸다.


돈을 벌어야겠다.



그래서

계절이

가을인 나라들만

골라 다녀야겠다.


눅눅한 이놈의 여름,

사뿐히 비웃으며

나는 평생

가을의 나라를

유랑하며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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