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

간판 이름이야 어찌됐든지 간에

by 몽상하는 연필

우리는 때론,

계획한 대로 살기도

혹은 살지 못하기도 한다.


삼겹살 집을 하려다

골뱅이 집을 열게 된

저 가게 사장은

어떤 사정이 있었던 걸까?


고도의 마케팅 전략이라해도

저 정도의 센스엔

기분좋게

속아줄 수 있을 것 같다.


원래는

무엇을 하려고 했었던,

지금은 무엇을 하지 못하고 사는

이들은

꽤나 안심하며

술 한잔 할 공간 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