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에 들어간 우로보로스
by
허이든
Sep 24. 2025
굳어버렸다
제 꼬리를 먹는 뱀인 줄 알았는데
메두사였다
눈이 닿는 순간
나는 돌이 되었다
그 찰나 필연처럼
너를 놓쳤다
아니 놓아버렸다
그래 결국 나는
굳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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