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와 악뮤는 사랑입니다♥
계단 한걸음 한걸음 한 칸씩 내디뎌볼 거야
빠름보다 천천히 지금 이 바람을 느껴
멈춰도 괜찮아 내려가도 좋아
이진아 <계단>
계단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춤추는 듯한 피아노 선율이 정말 멋진 곡이에요. ‘힘든 일이 몰아치더라도 한걸음씩 차분히 나아가야지’ 다짐하게 해 준 노래입니다.
고래야 적어도 바다는
네가 가졌으면 좋겠어
고래야 헤엄하던 대로
계속 헤엄했으면 좋겠어
악동뮤지션 <고래>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왠지 모르게 ‘고래’에 제 자신을 대입하게 돼요. 나의 영역에서, 나의 방식대로 계속 유영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힘이 필요할 때 어떤 노래를 들으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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