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의 그림일기

by 뮤즈노트

[아빠의 일기]












요즘은 치료중 나온 금은 따로 포장해 주신다




나이를 먹어도 치과는 무섭다. 소독약 냄새, '위잉' 드릴 돌아가는 소음, 표정을 알 수 없는 마스크맨들... 하지만 방문을 미뤘다간 더 큰 보복이 따르는 곳이다.


"조금만 빨리 왔어도 이렇게 대공사까지는... 안타깝군요."란 말을 듣게 되기 십상이다.


어쨌거나 이에 금이 가서 신경치료를 해야 된단다.


'아플 것이다. 아프다. 치료기간도 길겠지?'


간절한 마음이 된 나는 치과 선생님께 말했다.


"선생님, 신... 신경... 꼭 살리고 싶습니다!"


신경은 일단 살리는 방향으로 시도하기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