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1. 경기란 살아있는 유기체다
"경기란 살아있는 유기체다"
경제는 단순한 숫자의 나열이 아닙니다. 그것은 흐름이고, 리듬이며, 주기입니다. 그래서 꾸준한 관찰과 공부가 필요합니다. 오늘의 시황을 보면, 글로벌 경기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다는 신호들이 여러 지표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지표는 글로벌 PMI입니다.
PMI(Purchasing Managers’ Index, 구매관리자지수)는 제조업·서비스업의 경기 흐름을 가장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선행 지표 중 하나입니다.
2024년 3월을 저점으로 글로벌 PMI는 반등에 성공했고
중국 6월 PMI도 상승하면서 바닥 탈출 신호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반등이 아닌, 전형적인 3~4년 주기의 재고 사이클 속 중간 회복 흐름으로 해석됩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와 동조화되는 모습도 확인되며, 이는 단지 회복이 아니라 최소 1~2년의 경기 확장 국면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
2분기 실적 시즌 돌입,
관세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 등이 복합 작용하며
S&P 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나이키의 실적 발표는 의미심장합니다.
관세 우려 속에서도 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성과를 내며
실적 안정성과 글로벌 소비 회복 흐름을 동시에 입증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배경은 향후 테크, 소비재 중심의 주도 업종 선별에 중요한 힌트를 줍니다.
한국 증시는 기관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를 보였지만, 흐름은 나쁘지 않습니다.
화장품, 푸드, 2차전지는 뚜렷한 강세 흐름을 보였고
건설, 방산은 상대적으로 약세였으며
대선 이후 경제 지표의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코스피는 글로벌 수출 흐름의 선행지표로 해석되므로
글로벌 경기가 반등하면 가장 먼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96.4로 하락 (무역 협상 낙관 반영)
미국 10년물 금리는 4.22%로 하락 (장기채 발행 축소 기대)
WTI 유가는 OPEC+ 공급 증가 우려로 $64.98로 하락
비트코인은 $107,300으로 약보합세
이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
그리고 투자 자산 다변화 전략의 유효성을 의미합니다.
공포·탐욕 지수 : 67 (탐욕 구간 진입)
VIX(변동성 지수) : 16.73 (하락 안정세)
나스닥 & S&P500 : 사상 최고치 경신
PMI & 경기선행지수 : 반등 확인, 회복 기대
PD시그널 : 중간 반등 흐름과 일치
PMI의 회복,
OECD 경기 선행지수의 반등,
PD 시그널의 상승 흐름은
지금이 단기 기회가 아니라 중기 상승 사이클의 초입일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물론 글로벌 부채 증가, 금리 불안 등 리스크 요인도 상존하지만
지금은 주도 국가, 주도 업종, 주도 기업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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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경제 관찰은 결국 투자자의 무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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