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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live Jan 05. 2021

사랑할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이인


사랑에 빠진 나는 갈등합니다. 

그래서 갈팡질팡하다가마치 시식코너에 내놓은 음식처럼 작게

그러나 내 마음이 어떤지는 알 수 있도록 

조심스레 마음을 꺼내 보입니다

곧바로 후회가 찾아옵니다.      


이인의 에세이.

<사랑할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에 나온 글입니다.       


사랑을 계산할 때가 있죠.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눠서 

어떻게든 내 마음만 지켜내려 합니다.      

반으로 접은 마음은 

딱 그만큼의 사랑만 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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